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오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신고할 예정이다.
당초 배민 측은 지난 24일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수수료율 인하 등 요금제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상생안을 제시하겠다고 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협회는 오는 27일 배민을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협회는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배민을 공정위에 신고할 예정이었으나, 배민 측이 전향적인 개선안을 내놓겠다는 약속에 신고를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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