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M증권은 9일 KCC에 대해 실적 개선과주주환원으로 '밸류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KCC의 도료 사업부문은 조선업 업황이 견조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건자재 사업부문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가 여전하나 점진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삼성물산 9.6%, HD한국조선해양 3.9% 등 올해 6월말 기준으로 2조 9626억원 규모의 상장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장주식 등 보유자산을 활용해 차입금 축소 및 이자비용이 절감된다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구조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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