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news/photo/202409/609255_523081_4435.jpg)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이 5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평 면적으로는 역대 최고가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7월 18일 전용 84㎡ 23층이 55억원에 거래됐다.
84㎡는 통상 33~34평형으로 불리는 면적으로, 평당으로 가격을 따지면 1억 6000만원 선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로 반포동 내에서도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2990세대가 있다. 강남 주요 지역 중 토지거래허가제에서 제외된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최근 전용 84㎡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 옆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에서는 전용 84㎡ 13층이 지난 6월 5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면서 국평 최초로 50억원대 거래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234㎡짜리 펜트하우스는 지난달 5일 180억원에 거래됐다.
맞은 편에 위치한 2009년 입주 단지인 래미안 퍼스티지는 전용 84㎡ 17층이 지난 7월 24일 43억원에 팔리면서 신고가 기록을 2개월 만에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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