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KT, 폐기 작업복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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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KT, 폐기 작업복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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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 래코드와 KT가 폐기 작업복 선순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에서 오른쪽은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유동주 상무, 왼쪽은 KT ESG 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 [사진= 래코드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KT와 손잡고 폐기 작업복 선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래코드는 KT와 지난 2일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폐기 작업복 선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래코드와 KT는 이번 MOU를 통해 KT그룹 현장작업복 자원 순환 재생산 등 ESG경영을 위한 공동협력, 현장작업복 업사이클링 및 고도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기술 지원, 업사이클링 굿즈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이에 래코드는 KT의 폐작업복을 4종의 카드지갑, 슬리퍼, 키링, 티셔츠 등의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업사이클링 굿즈는 오는 11월부터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KT 임직원 전용 ESG포털이자 외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나눠정'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동주 코오롱FnC 상무는 "이번 KT와의 MOU를 통해 래코드가 업사이클링 노하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모델로의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가늠해볼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래코드는 다양한 분야,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패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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