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종근당바이오, 실적 개선 가속화·성장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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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종근당바이오, 실적 개선 가속화·성장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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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iM증권이 2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실적 개선 가속화 및 성장성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했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01년 종근당의 발효 및 정제 원료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했다. 동사는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항생제 및 면역억제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를 생산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해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원료의약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16.7% 오른 매출액 965억원, 영업이익 82억원(흑자전환)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됐다"라며 "이는 원료의약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문서 가동률 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매출원가율이 78.4%으로 안정화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의 경우 주요 제품의 원가 절감 및 가동률 회복을 통해 원가율이 개선되는 환경하에서 고수익 품목 판매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문의 경우도 종근당건강향 원말 납품 물량 증가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가동률 회복을 통한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의 지속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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