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체험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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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체험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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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 안전체험 교육' 시범 운영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 안전체험 교육' 시범 운영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한다.

27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동구 5개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각 단지 내 지정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접근성의 제약 등으로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포함한다. 입주민들은 실제와 같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으며 상반기 교육과 다르게 이번 하반기에는 모든 교육을 완료한 입주민들에게 이수증이 발급된다.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5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총 428명의 입주민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직접 주관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다수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자칫 방심하면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모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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