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보로노이, 글로벌 약물 설계 기업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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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보로노이, 글로벌 약물 설계 기업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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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27일 보로노이에 대해 글로벌 약물 설계 기업으로 확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엄민용 연구원은 "보로노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VRN04가 미국 비상장 바이오텍 안비아와 연구에 대한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안비아는 자산 규모 145억달러에 달하 는 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VC) 디어필드가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보로노이의 약물설계 능력을 글로벌 VC로부터 인정받은 첫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시는 디어필드(Deerfield) 그리고 빅파마 VC를 포함 총 2개의 그 룹이 각각 약물 설계 논의한 것과는 별개 건"이라며 "추가 논의까지 포함하면 현재 공시된 VRN04를 포함하여 보유 중인 물질에 대한 논의는 총 2건, 향후 약물 설계 품목까지 합치면 다수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엄 연구원은 "VRN07 또한 중국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협의 중으로 연내 L/O을 목표하고 있다"라면서 "VRN11은 10월 중 발표 예정이었으나 모집에 따라 결과 발표 시기 다시 업데이트될 것이지만 VRN07의 초기 임상 결과만으로 디어필드와 협업 을 할 수 있던 것이라면 VRN11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기준 약 650억원의 현금을 보유 중이어서 자금조달 이슈 없으며 VRN07의 중국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인식으로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며 "또한 VRN11이 40mg 이후 용량 내 유효성, 안정성 확보될 시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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