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자사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12'에서 대상인 '웹어워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웹어워드 코리아'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실무전문가, 전문교수진 등 웹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교수 24명의 자문위원단이 선정한다.
올해 총 13개 부문 487개 홈페이지가 응모한 가운데 국민은행은 전체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아이패드·데스크탑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화면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소셜금융서비스 'KB드림톡적금'으로 마케팅 이노베이션대상과 미디어·정보서비스 부문통합대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KB모바일웹'은 모바일웹 마케팅 부문 내 금융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오픈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신금융상품 출시, 소셜네크워크를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으로 스마트금융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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