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농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8607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43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국내 주요 제품 가격 인하 영향, 미국 실적 기저 부담 및 중국유통망 변경 영향에 따른 해외 사업 성장률 둔화 등이 겹쳐지며 부진했다"며 "하반기는 이와 관련된 부정적 영향이 소멸하는 만큼 매출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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