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하이트진로, 맥주 점유율 확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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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하이트진로, 맥주 점유율 확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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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부진한 업황과 치열한 경쟁 환경 속 맥주 점유율 확대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652억원, 682억원(+472.6%) 기록, 컨센서스 30%를 상회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지난해 맥주 신제품 출시 및 올해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상반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비용 효율화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세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부진한 업황 과 치열한 경쟁 환경 속 맥주 점유율 확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2.6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하는 역사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전반적인 주류 업황은 부진하지만 2019년 사례처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점유율 상승 스토리 재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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