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간 합병에 대해 소액 주주 대부분이 반대한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제약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400원(5.35%) 내린 7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 5시까지 양사 주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액 주주 중 상당수가 합병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소액 주주들은 인수사인 셀트리온 주가가 셀트리온제약 주가보다 고평가돼 합병 시 주주가치가 훼손된다는 이유로 합병에 반대한다는 신문광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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