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9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1만9500원(6.66%) 오른 3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크래프톤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070억원, 영업이익 3321억원, 당기순이익 34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82.7%, 152.6%, 165.7% 증가한 수치로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한 지 6년이 지난 '배틀그라운드(PUBG)'가 꾸준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2025년 이후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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