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13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하반기부터 플랫폼 사업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스미디어가 전일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1.0%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374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대비 부합한 수준이었다.
박종선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올해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8.6%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라며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 및 모바일 광고플랫폼 사업 역량을 강화, 하반기에 플랫폼 사업부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G 마켓 광고 CBT(Closed Beta Test) 우선 사업자 단독 선정은 물론 구글 MCM 파트너십 기반의 광고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으로 향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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