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15억원과 467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당초 컨센서스를 18%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대손상각비 반영과 중국 상하이 매출의 큰 폭 감소가 주요인이다. 해외의 경우 중국 사업이 부진했다.
다만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편한 중국 실적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현재 한국과 동남아 법인은 외형 성장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낮아진 눈높이는 상당 부분 반영된 주가 수준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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