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1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71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줄고,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36%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방영 회차 대폭 감소 및 대작 상각비 부담 영향 때문"이라며 "다만 작품당 판가 상승 및 대작 납품, 구작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감소는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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