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4만200원(24.25%) 내린 12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이번 부진한 실적이 단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94% 밑돈 수치"라며 "중국 관련 사업의 부진과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코스알엑스의 실적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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