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1조1000억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855억원, 매출 기여 거래액은 22% 증가한 1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와 영업손실 감소 및 금융수익 발생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결제·금융·기타 등 서비스별 거래액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금융서비스 거래액은 대출 중개 영역에서 신용대출 실행액의 고른 증가로 18% 증가했다. 송금 등 기타 서비스의 거래액도 19% 늘었다.
월간 사용자 수(MAU)는 2465만 명, 전체 서비스 유저당 거래 건수는 101건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인 결제·금융·송금 서비스 유저당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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