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양증권이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를 선정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 등 매각 측은 2일 한양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를 선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한양학원 등이 KCGI에 자사 지분 29.6%를 2448억여원에 넘기는 안을 협상하기로 했다.

KCGI는 이전에 HS화성(옛 화성산업)과 손잡고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인수했던 투자사다. 현재  KCGI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KCGI 외에 패션 기업 LF와 타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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