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행주, 티몬·위메프 정산 사태에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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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여행주, 티몬·위메프 정산 사태에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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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훈 기자]
[사진=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여행주가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정체가 길어지는 모양새다.

하나투어는 30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00원(3.52%) 하락한 4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모두투어(1.02%), 노랑풍선(0.68%), 레드캡투어(0.51%), 참좋은여행(0.34%) 등 여행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업황 부진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티메프 사태로 손실이 발생해 성수기인 3분기도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9월 추석 양호한 패키지 여행 예약률 및 남미 상품 판매 호조로 실적 '상저하고'를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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