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국항공우주가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2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2.75%) 오른 5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3분기에도 추가 수주를 통한 실적 기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6% 증가한 8918억원, 영업이익은 785.2% 늘어난 743억원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라며 "기체부품 사업 부문의 회복세가 물량 확대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고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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