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내년 이익 성장 폭은 클 것이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은 105억원으로 6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할 것"이라며 "저비용 항공 업계 전반적으로 인건비와 공항 관련비 등 늘어난 고정비 부담 탓에 비수기 계절성이 예상보다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연중 가장 안 좋은 2분기는 이제 끝났다"면서 "앞으로는 여름 성수기, 유럽 취항, 양대 국적사 합병 등 관심을 끌 만한 모멘텀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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