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19일 몽골 국립과학수사청 대표단(이하 몽골 대표단) 1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가스안전관리 정책과 사고조사 기법을 소개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가스안전공사 종합상황실에 들러 가스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사고조사 그리고 조치결과의 보고체계를 살펴보고 이어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가스안전 관리체계와 다양한 가스사고의 상황별 조사방법에 대한 교육 그리고, 공사의 가스제품 실험실을 견학하였다.

서원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사고 예방을 통한 국민의 생활안전은 양 기관의 공통된 관심사로서 50년을 넘는 우리나라 가스안전관리 노하우가 몽골의 가스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가스안전공사는 몽골의 가스사고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국립수사연구원이 한국국제협력단의 ODA사업과 연계해 몽골 대표단에게 한국의 가스사고조사 및 가스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몽골 대표단은 6월30일~7월20일까지 법과학 역량강화 초청 연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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