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GS건설, 신규수주 초과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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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GS건설, 신규수주 초과달성 전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7월 18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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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18일 GS건설에 대해 신규수주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6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분기에 나타났던 정산이익과 도급증액에 기인한 건축·주택 마진 개선이 재발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1분기 국내 인프라 현장에 설정한 대손충당금과 같은 비용 이슈 또한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가정한다"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를 초과 달성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장 연구원은 "중장기 매출과 이익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수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GS건설의 이익 개선 가시성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랜트 부문은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파드힐리 프로젝트 PKG2를 1분기에 수주해 가이던스 1조6000억원을 이미 달성했으며 여수 동북아 LNG 터미널(6000억원), LG화학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수소화 식물성 기름) 생산공장(6000억원) 등 하반기 수주 파이프라인을 고려하면 연간 계획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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