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네이버, 더 나올 악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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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네이버, 더 나올 악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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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16일 네이버에 대해 더 나올 악재는 없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8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모바일 첫 화면의 홈피드 개편과 인공지능(AI) 추천에 따른 개인화 서비스 제공, 숏폼 플랫폼 클립의 고성장, 치지직 정식 서비스 론칭 등 긍정적 변화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라며 "최근 주가를 눌렀던 LY Corp 지분 매각 우려는 일단락돼 네이버를 둘러싼 악재들이 조금씩 해소되는 구간에 진입해 수급도 많이 비어있는 만큼 주가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목표주가를 낮추는 것은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과 상장한 네이버웹툰의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10.9% 오른 매출액 2조6700억원, 영업이익 4114억원(+10.4%)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446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4328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이버웹툰 상장 관련 비용과 CEO 현금보상비용이 450억원가량이 일시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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