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영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준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95% 늘어난 1093억원으로 전망치를 각각 2%, 18%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광학솔루션 사업부 2분기 매출액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신제품 출시를 앞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핵심 고객사의 중국 내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 및 신규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교체수요 촉진 영향으로 2분기 스마트폰 롱테일 수요가 이어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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