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문화예술 분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부천시 문화예술산업 발전 및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도열 소진공 지역본부장, 김재훈 부천센터장 등 20여 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부천시 문화예술 특화 골목형 상점가 발굴 및 육성,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문화생활 지원, 예술인 창업 도모 및 경영개선 지원 등을 위해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도열 소진공 인경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로컬 예술인 사업자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천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부천지역에 서울의 인사동 문화의거리, 파주의 헤이리 예술마을과 같은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골목형상점가를 발굴 및 육성한다면 침체된 부천시 상권에 다시 활기가 넘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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