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은 지난 2일 제8회 '한국-태국 핀테크 혁신' 웨비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태국핀테크산업협회(TFA)와 공동 개최한 이날 웨비나는 '핀테크와 인공지능(AI)의 전망,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웨비나에는 한국과 태국의 핀테크 기업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한국의 에임스(인슈어테크), 웨이브릿지(디지털자산), 쿼터백(자산관리)과 태국의 Rakkar Digital(디지털자산관리), Kubix Digital Asset(자금조달 및 투자, 토큰), Bitkub(가상자산거래소) 등이다.
이들은 양국의 디지털금융 동향과 각 분야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핀테크 생태계 공동 구축 가능성과 협력 필요성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각 기업은 웨비나에서 자사의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소개했으며 양국 핀테크 기업의 관심 사항과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공유했다.
더불어 양국의 핀테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최근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금융시장의 디지털화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디지털화의 국제 표준화 움직임에 따라 아시아가 디지털 글로벌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태국 핀테크 기업이 지속 협력하고 공동으로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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