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매장 점주, 브랜드 모델 등 참석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그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은 지난 1일 부산광역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박이라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매장 점주 등이 참석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외빈부터 대표 브랜드들의 전속모델인 배우 남궁민, 이지아, 박성훈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50년 전 부산시 거제리시장 내 40평짜리 상가에 사무실 겸 공장을 연 날이 생생한데, 어느덧 5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IMF부터 글로벌 경제위기, 코로나19까지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위기를 도전의 기회로 전환해 현재의 세정을 만들어준 임직원 및 점주님 등 우리 세정 가족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정을 '국내 대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성장하게 한 주역은 세정의 제품을 사랑해 준 수많은 고객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50년 간 '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그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하며, 그 역사에 여기 모인 여러분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정은 올해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혼을 담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삶과 문화를 선사한 50년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계승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로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와의 연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신기술 선제 도입, 글로벌 브랜드 육성, 나눔 상생 경영의 계승 등 4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역량 있는 전문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 선제 도입과 디지털화 선도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나서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분야를 넓히며 해외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무엇보다 세정을 '국내 대표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그룹'으로 성장하게 한 주역은 세정의 제품을 사랑해 준 수많은 고객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50년 동안 '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그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하며, 그 역사에 여기 모인 여러분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으며, 경영진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외빈부터 대표 브랜드들의 전속모델인 배우 남궁민(웰메이드), 이지아(올리비아로렌), 박성훈(트레몰로)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