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상상인증권은 25일 펄어비스에 대해 게임스컴 수상 가능성 등 역대급 테마 임박에 여전히 매수 매력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승호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40억원, 영업적자 33억원으로 다시 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컨센서스 대비 상회를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모멘텀과 테마를 보유한 종목‧게임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단기간에 까볼 수 있는 패가 8월 게임스컴의 수상 및 후기이기 때문"이라며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지은 게임의 면면을 본다면 붉은사막의 수상확률이 절망적이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하게 된다면 마케팅효과는 물론이고 퀄리티도 입증 받을 수 있다"면서 "한국 역대급 규모의 게임임은 지스타 비공개 상세한 후기로 확인했고 이제는 규모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확인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붉은사막 기대감만 계속 높게 유지한다면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탈 수 있다"며 "내년 붉은사막 추정 매출액 3073억원은 유지하나, 검사M‧PC 중국 순매출을 반영, 추정 영업이익을 1938억원으로 22% 상향하며 중소형주(시총 3조이하) 톱픽으로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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