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참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24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2시 28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3300원(5.12%) 오른 6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방향을 정하기 위해 개최한 첫 전략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해 가스전 관련 산업부장관 회의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하면서 관련주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해상 가스전 탐사·개발 경험을 갖췄고 현재도 말련, 인니 등에서 신규 가스전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해 가스전 프로젝트 경제성이 발표될 내년에는 기대감 소멸로 주가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으나, 구동모터코아 흑자전환 및 세넥스에너지 판매량 증가 등 본업에서의 성장이 나타나며 상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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