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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좌)과 강만수 산업은행장(우). |
산업은행은 27일 한국건강가족진흥원이 추천한 다문화가정 축구 꿈나무 2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산은금융그룹은 창립 2주년 특판예금 총 판매액 지급이자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5000만원 한도에서 은행 부담으로 장학기금으로 적립해왔다. 특판예금은 지난 16일까지 총 1조416억원어치가 판매됐다.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인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소외되고 있다"며 "축구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 당당하게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은행은 스포츠금융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내놓을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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