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월 거래액 1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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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월 거래액 110억원 돌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6월 07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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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111번가의 K셀러 발굴·성장을 지원하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이 지난달 결제거래액 110억원을 돌파하며, 2023년 8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 실적을 시록했다.

11번가 '오리지널 셀러'는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국내 사업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해 셀러들의 초기 사업 성장을 돕고 있다. 

제로 수수료 혜택에 힘입어 올해(1~5월) '오리지널 셀러'들의 거래액은 직전 5개월(2023년8월~12월)과 비교해 2배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제품 판매수량도 2배 이상 뛰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오리지널 셀러' 상품 규모는 25만개 이상으로 늘었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판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수료 감면, 상품 노출 확대 등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제공하고 상품성과 개성을 두루 갖춘 'K셀러'들의 제품이 고객들의 관심과 구매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 노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상품에 전용 배지를 달아 고객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 앱 메인 화면 내 전용 코너에 셀러들의 대표 상품을 노출하고 '오리지널 픽' 전문관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액상형 '포션 커피'를 판매하는 셀러 '코엔에프'는 올해(1~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34배 폭증했다. 같은 기간 구매회원 수도 42% 이상 증가했다. 저온압착 참기름을 판매하는 '이삭방앗간'은 최근 '십일절페스타'에서 직전 동기간 대비 4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를 파는 '민티'는 '오리지널 셀러'로 처음 활동한 지난해 8월 거래액이 직전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후 꾸준히 고객을 늘렸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는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셀러들은 매출을 늘리고, 11번가는 독창적인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운 색다른 쇼핑경험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K셀러들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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