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에 인수된 파랑새·프라임저축은행이 'BS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내달 10일 영업을 재개한다.
BS금융지주는 최근 인수한 저축은행의 명칭을 'BS저축은행'으로 정하고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식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저축은행 영업 개시일을 내년 1월 10일로 정하고,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BS저축은행이 정상 영업에 들어가면 기존 파랑새와 프라임저축은행 예금주들은 예금과 약정이자 등을 찾을 수 있게 된다.
BS금융지주는 BS저축은행의 영업이 시작되면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BS캐피탈과의 연계영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부사장은 "은행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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