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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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40 탄소중립' 비전 선포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6월 04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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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204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은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업 및 시민실천단이 준비한 전시 부스를 선보이는 '그린 엑스포'가 열렸다. 오비맥주는 △넷제로 존 △업사이클링 존 △카스 희망의 숲 존 등 홍보 부스를 통해 탄소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 포부를 위한 여정,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탄소 감축을 위해 15년째 몽고에 나무를 심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다.

임식원 대상으로는 '넷제로 서밋'도 개최했다.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아이디어 공모선'에서 당선된 친환경 아이디어도 시상했다. 

또 임직원들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감탄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했다. △대중교통 출근 △탄소저감 커피·비건 두유 모닝카페 이용 △그린엑스포 부스 체험 △넷제로 서밋 참가 등 4개 미션을 모두 달성한 임직원에게 친환경 생활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감탄 기트'를 제공했다.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써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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