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에너지정책 대응과 한국공학대학교의 역할을 주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지난 5월 29일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을 초청해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미래 기후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해 나아가자"며 한국공대 에너지·전기공학과의 역할을 강조했다.
본 강연에서 이상훈 이사장은 △글로벌 탄소 중립의 필요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청정에너지 투자 등 세계적인 청정에너지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에너지·전기 분야가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이 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공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권시은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직접 듣고 어떻게 공부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전기공학과 장바울 학과장은 "한국공대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 핵심인재가 되도록 관련 에너지 전문가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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