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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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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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진제약
사진=삼진제약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 관류제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비안 패키지 리뉴얼은 더 간결한 서체를 적용해 질환별 적응증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변경했다.

더불어 무균시설 생산, 무보존제 의약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전면을 깨끗한 색상과 이미지를 차용해 리뉴얼했다.

세비안은 코, 눈, 상처 부위 세정과 렌즈 세척, 피부관리에 사용하는 멸균생리식염수로 의료 목적의 관류용 생리식염수를 다용도로 쓸 수 있게 소포장 출시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순도, 무균시험 등 5가지 관류용 검사를 마쳐 안전하게 관리돼 다양한 점막 부위의 세척과 일상생활의 위생에 사용된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게 되면 비강내 점액, 알레르겐 등 각종 염증 매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비염 증상을 감소시키며 점액섬모기능을 향상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눈에 자주 착용하는 렌즈는 올바른 세척이 되지 않았을 때 이물감, 시력 감소, 충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보습액을 쓰기 전후, 멸균생리식염수로 세척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세비안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접촉 피부염과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셀프 피부관리법으로 인기를 끈 식염수팩은 멸균생리식염수를 적신 깨끗한 거즈를 피부 위에 올려둠으로써 트러블 및 피부 건조를 완화하는 데 사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는 24시간이 지나면 박테리아 등 균이 최대치로 번식하기 때문에 개봉 후 전량 사용해야 하고 남은 것은 폐기해야 하는 특징이 있어 대용량 생리식염수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비안은 세균 번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 분량의 소포장으로 출시됐으며 말랑말랑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포장으로 사용하기 불편한 딱딱한 폴리프로필렌 포장의 생리식염수 제품보다 편리한 특장점이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환절기나 여름철 물놀이 후 등, 코와 눈의 세척이나 상처가 낫을 때의 오염물질 세척에 필수적"이라며 "삼진제약 세비안은 오염의 위험이 적은 일회용 멸균생리식염수로 내 몸을 지키는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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