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영산아트홀과 거암아트홀에서 세계적인 색소폰 거장, '노부야 스가와'의 내한 공연을 주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부야 스가와는 일본의 저명한 색소포니스트로 매년 약 100회의 독주회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그는 탁월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무라마츠상과 이데미츠 음악상을 수상하며 30장 이상의 CD앨범을 만들었다.
내달 14일 영산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첫날 공연에서는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색소폰 오케스트라다.
거암아트홀에서는 노부야 스가와의 리사이틀과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러 음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노부야 스가와의 수준 높은 연주와 강의를 색소폰 전공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사용되는 색소폰은 야마하의 YAS-875EXG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노부야 스가와를 비롯한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색소폰 연주자들과 협력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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