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아데나'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니지W 이용자는 △신규 월드 아데나 △두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마격사' △신규 월드 던전 '얼음 수정 동굴' △'TJ's MYSTIC COUPON' 6종 등 신규 콘텐츠와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월드 아데나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 활용처와 획득 경로를 다양화한 경제 특화 월드다.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데나 월드 이용자는 일정 기간 동안 기존 서버에서 유료 재화로 판매하던 일부 상품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등급별로 구성된 패스를 구매하면 '각인 다이아'와 '1인 던전 황금 사원 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격사는 마력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 클래스다. 마격사 클래스 이용자는 △멀리서 대상의 전방으로 날아가 강하게 공격하고 디버프를 부여하는 '프로즌 대쉬'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하고, 최대 체력 및 근거리/원거리 회피력이 증가하는 '데스리스' △주변 대상을 언데드화 시키고, 영역 내 슬로우 및 대미지를 부여하는 '프로즌 필드' 등의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마격사 업데이트를 기념해 '격변의 전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29일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변경할 경우 마일리지를 사용해 주화와 코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격사로 클래스를 변경한 이용자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게임 재화 아데나를 사용해 기존의 클래스로 돌아갈 수 있다.
얼음 수정 동굴은 원작인 PC 게임 리니지의 '클래스 던전'을 재해석한 신규 월드 던전이다. 던전은 동일한 클래스끼리 모이는 '서리 회랑', 보스 몬스터 '얼음 여왕'이 등장하고 모든 이용자가 모이는 '얼음 정원'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