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익 81억…8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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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익 81억…8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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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1분기 매출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긍정적인 매출 추이를 나타내고 있는 '쿠키런: 킹덤' 및 비용 효율화 정책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쿠키런 킹덤은 1분기 평균 활성 유저수 및 신규 유저수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0%, 225% 상승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수도 6500만 명을 돌파했다.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초기 성과도 일부 반영됐다. 지난 3월 15일 출시한 쿠키런 마녀의 성은 누적 이용자 130만 명을 넘어섰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성공적인 신작 출시 및 기존 제품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 라이브 게임인 쿠키런 킹덤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비스트 쿠키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및 콘텐츠를 공개하고, 중국에서도 기존 글로벌 버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재미를 확대해 나간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e스포츠 대회 '쿠림픽'을 통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유저 경험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인도 서비스 전략 및 현지화 콘텐츠 개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크래프톤과 인도 진출 준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다음 달 26일에는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출시한다. 이 게임은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로, 최근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실시간 협동 플레이의 재미와 수동 조작이 주는 타격감 및 액션성 등이 호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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