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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다음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갤럭시S2 HD, 갤럭시 노트, 베가 LTE M등 3종의 LTE 스마트폰으로도 3세대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사용자들은 최신 엘티이 스마트폰을 무제한 데이터요금제가 있는 3세대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해 왔다. 그러나 SK텔레콤과 LGU+는 값이 비싼 엘티이 요금제에서만 쓸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번에 LTE폰을 3세대 요금제로 개통한 가입자는 KT가 LTE를 시작해도 계속해서 3세대 서비스를 쓸 수 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추후 LTE 요금제로 전환하면 약정을 통한 할인은 사라진다.
KT는 개인휴대전화(PCS) 서비스를 종료하고 해당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하려고 약 15만대의 엘티이폰을 미리 구매해놨으나, 법원의 피시에스 서비스 유지 결정으로 이게 재고로 남자 3세대 요금제로 재고 털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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