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코인원이 지난 2023년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중 '정보보호' 키워드 게시물수 1위를 기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해킹 우려서 가장 안심할수 있는 거래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해 '정보보호'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코인원 △업비트 △빗썸 △코빗 △고팍스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가상자산거래소명' + '정보보호'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도 있다.
코인원은 이번 분석에서 458건의 '정보보호'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5개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비트가 분석 기간 323건의 관련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 빗썸은 지난해 1년간 총 283건의 '정보보호'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 가상자산거래소 '정보보호' 관심도 3위, 코빗이 231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코인원은 지난해 1분기 '가상자산 보호' 관심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정보 보호' 관심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면서 "다만 지난해 관심도 상승률면에서는 2022년 대비 업비트가 200% 가까이 늘어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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