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법인의 주식업무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샵(Work-Shop)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내년도 증시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현재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KT △안철수연구소 등 1200여개 국내 기업들의 명의개서대리인으로서 해당 기업의 주식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명의개서대리인이란 주식의 소유자가 바뀔 경우 주식에 주주의 이름을 바꿔 기재해 주는 업무와 주식의 발행·교부 및 보관, 배당금 지급이나 주주에 대한 각종 통지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을 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식업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워크샵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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