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최상위 데킬라 '코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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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최상위 데킬라 '코모스' 출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1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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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데킬라(Tequila) 최상위 등급인 울트라 럭셔리급의 멕시코 브랜드 '코모스(KOMOS)'를 공식 출시했다 

데킬라는 증류주 중 하나로 멕시코 서부의 할리스코(Jalisco)주에 위치한 데킬라 지역 이름을 딴 것이다. 아가베(agave, 용설란과에 속하는 식물)를 재료로 해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Guadalajara)에서 만들어지는 것만 '데킬라' 라고 부를 수 있다.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다.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에서 데킬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점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는 750ml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다.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는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친 뒤 1년 이상 숙성했고,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는 3년 이상 숙성했다. 

패키지 역시 각각 파란색과 터키색 수제 도자기 병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 각 병마다 고유 번호가 기입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두 제품은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며 점차 판매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미국의 젊은 층에서부터 데킬라의 인기가 가속화 되며 이 열풍이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라며 "데킬라 코모스 2종의 출시를 시작으로 코모스의 다른 고급 데킬라도 수입을 검토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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