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트위치 이용자를 다수 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빅테크 플랫폼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약 95만명의 이용자를 경쟁 앱으로부터 유입했다.
95만명 중 트위치 이용자는 74만명, 아프리카TV는 28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치지직은 이를 기반으로 앱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이달 1~2주차 개인 방송 앱 평균 일간 사용률은 △치지직 31.4% △트위치 18.9% △아프리카TV 14.7% 순으로 나타났다.
트위치가 다음 달 27일 한국 시장을 철수하기 때문에 치지직으로의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치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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