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달 13일 결혼식 당시 왕추크 국왕 내외의 모습 |
부탄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부탄왕국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 국왕과 제선 페마 왕비가 일본을 방문했다.
중국 아이에스크는 지난 16일 왕추크 국왕 내외가 일본에 도착했으며 6일간 머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아키히도 일왕의 건강악화로 인해 나루히토 황태자가 부탄국왕의 방문을 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탄국왕 내외는 일본 첫 방문 일정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 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왕추크 국왕은 평민 출신인 제선 페마 왕비와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국왕은 넉넉하지 않은 나라 살림을 고려해 전통예법으로 검소하게 결혼식을 치러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