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DL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주택전시관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A 213세대 △59㎡B 27세대 △74㎡A 111세대 △74㎡B 73세대 △84㎡ 25세대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하며,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구는 각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으로 향후 미래가치 및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다. GTX-B노선이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우수한 원도심 주거 인프라에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들이 적용되고,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