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GPTW는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신뢰 경영을 연구해 전파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 매년 신뢰경영 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지수를 진단하기 위해 기업에서 실제 근무하는 구성원들을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돼야 한다'는 인재경영철학 하에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제도, 우수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 대다수가 청년인 젊은 기업으로 MZ세대, 여성 근로자의 출산∙육아 등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목표로 직원들이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제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개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도서를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특히 직원들의 성장 동기 부여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직원 스스로 승진 심사에 도전하는 '셀프 승진제도'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대학원 학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본인의 업무 지식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세미나 데이, 사내 스터디 등을 운영하며 조직 전체의 성장과 개인의 역량 성장을 지원한다.
일과 개인의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집중 근무 시간 외 출퇴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 △주 2회 재택근무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등의 제도와 △돌봄 재택 제도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및 유급 휴직 제도 등 임직원 보호 제도를 운영한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실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인정해 준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며 "모든 직원들이 개인의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