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박물관, 2024년 초대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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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박물관, 2024년 초대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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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의 대표 메세나 활동인 2024년 말박물관 초대전의 작가 공모가 시작됐다.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전은 지금까지 횟수로 50회, 작가 100여명이 넘게 참여하며 명실상부 말 소재 작가들의 요람이 되어왔다.

말 관련 소재의 미술(평면, 입체 모두 가능) 작가들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과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30 청년작가(1983년 이후 출생자)와 서울경마공원이 위치한 과천 포함 경기지역 예술 공동체를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6주 내외의 기획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현수막 등 인쇄물 제작, 보도자료 배포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밖에도 작품 운송 등에 필요한 55만원(제세 포함)의 지원비가 별도 제공된다.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다섯 작가(또는 팀)의 명단은 12월 10일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작가들의 전시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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