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난임시술비·출산축하금 등 가족친화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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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난임시술비·출산축하금 등 가족친화경영 강화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0월 10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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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김환석)이 출산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친화경영으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난임시술비 회당 100만원(횟수 무제한) △출산 축하금(1자녀 400만원, 2자녀 600만원, 3자녀 이상 1000만원) △1년간 300만원 상당의 분유 제품 지원 △임신 및 자녀 돌 축하선물 증정 등 출산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개선했다. 

자녀의 생애주기별 양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학자금 및 학습 보조금 등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연간 반기별 350만원을 지급한다. 자녀단체보험가입과 장애의료비, 재활교육비가 필요한 경우 만 19세까지 연간 200만원을 지급한다.

일·가정 양립 근무제도와 환경 구축으로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 근무제, 월 2회 패밀리데이(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등을 도입했다. 배우자 출산 시 10일 휴가 부여 등 남성직원들의 육아휴직도 장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의 임신과 출산 및 육아, 휴직시기에 맞춰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정서적 케어를 돕는 전담 직원들을 배치해 좀 더 섬세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매일유업 임직원 출산율을 1.31명으로 전국 평균 출산율인 0.78명 대비 0.53명 높다. 세 자녀 이상 가구 비율도 13.0%로 전귝 평균율인 7.4% 대비 5.6%포인트 높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기업이 함께 케어를 하는 동반육아 파트너로써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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