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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모 지점장의 자살 원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경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A지점장은 지난달 31일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지점장은 은행 바로 옆 아파트 옥상에 올라 창문을 통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A지점장이 주식으로 크게 손해를 봐 부채가 많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주식투자 실패가 유력 자살 동기로 지목되고 있는 상태다.
A지점장은 지난 2006년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합병 당시 조흥은행의 노조위원장을 지냈던 인물이라 그의 자살 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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